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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징크스의 연인’ 이호정, 특별한 1인 2역 까지 ‘맹활약’

배우 이호정이 개성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호정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징크스의 연인’ 4회에서 민준(기도훈 분)의 약혼녀 조장경 역으로 첫 등장했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민준 앞에 나타난 장경은 화려한 분위기의 비주얼은 물론 시원시원한 말투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생일에 파혼하자는 민준의 말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알았다”고 한 후 덤덤하게 생애 최고의 경험이다. 내 작품 세계에 깊이를 더할 수 있겠다“고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장경은 민준에게 “재벌가 비밀에 얽힌 소설을 연재하고 있다”며 파혼의 조건으로 인터뷰를 해달라고 역으로 제안해 그 의중이 무엇인지, 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조장경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한 이호정은 통통 튀는 대사들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듯한 미묘한 감정선 역시 탁월하게 드러냈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린 이호정은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 그뿐만 아니라 이호정은 지난주 첫 방송에서 ‘예언의 무녀2’ 역으로도 깜짝 출연해 특별한 1인 2역 연기 활약까지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호정의 통통 튀는 연기가 돋보이는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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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알고있지만'→'인질' 떠오르는 대세 입증

배우 이호정이 거침없는 대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정은 최근 드라마 '알고있지만'과 영화 '인질'에서 동시에 얼굴을 비추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작품에서 정반대 캐릭터를 완성한 이호정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알고있지만'에서 이호정은 실력, 외모, 성격까지 다 갖춘 미대생 윤솔 역을 맡았다. 조소과 넘사벽 에이스 윤솔은 친구들에게 든든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성 친구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호정은 윤솔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과 캐릭터의 개성이 담긴 윤솔의 캠퍼스룩 스타일링에 이호정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이호정은 다양한 볼거리와 한 층 무르익은 연기로 '알고있지만' 전개의 커다란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영화 '인질' 속 이호정은 윤솔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을 선보였다. '인질'은 탑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는 설정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이호정은 황정민을 납치한 빌런 중 한 명인 샛별 역을 연기했다. 와일드한 비주얼과 거침없는 말투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샛별은 직접 제조한 사제 총을 거칠게 다루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샛별 역에 발탁된 이호정은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완벽 변신,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실력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황정민과 1 대 1로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이호정은 리얼함이 살아있는 액션 연기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호정은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호정은 극 중 자신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정략결혼 상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조장경 역을 맡아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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